안녕하세요!
계속되는 코막힘, 무거운 두통, 그리고 진한 콧물 때문에
“감기인가?” 싶었는데 알고 보니 **축농증(부비동염)**이라는 진단 받으신 분들 많으시죠?
축농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만성 질환 중 하나인데요,
초기 치료를 소홀히 하면 오래 끌고 재발도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
제때, 올바르게 약물 치료를 받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.
오늘은 축농증에 사용되는 약 종류와 복용 시 주의사항,
그리고 약물 외 관리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😊
목차
🦠 축농증(부비동염)이란?
코 옆 부비동(공기 주머니)에 염증이나 고름이 차는 질환이에요.
급성일 경우 감기 후 생기기 쉽고, 만성으로 가면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해요.
주요 증상
- 누런 콧물, 비강 압박감
- 얼굴 통증 또는 두통
- 코막힘, 후각 저하
- 입 냄새,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(후비루)
👉 축농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먼저!
💊 축농증에 사용하는 약 종류는?
축농증 치료는 원인에 따라 약물이 달라질 수 있어요.
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호전되며, 만성일 경우 수술적 치료도 병행되기도 합니다.
1️⃣ 항생제
- 박테리아 감염성 축농증 치료의 핵심!
- 가장 많이 쓰이는 약:
- 아목시실린-클라불라네이트(augmentin)
- 세팔로스포린 계열(cefaclor 등)
- 마크로라이드 계열(clarithromycin 등)
⏱ 보통 10~14일 복용하며, 중간에 임의 중단은 절대 금지!
2️⃣ 소염진통제
- 염증 완화 + 통증(두통, 얼굴 압박감) 경감
- 이부프로펜, 나프록센 등
- 위장 자극 있을 수 있으니 식후 복용 권장
3️⃣ 항히스타민제 & 비충혈 제거제
- 코막힘 해소, 점막 부기 완화
- 대표 약: 로라타딘, 세티리진, 슈도에페드린 등
- 단기 복용은 효과적이나 장기 사용 시 rebound 현상 주의!
4️⃣ 코 분무 스테로이드제
- 만성 축농증/알레르기성 비염 동반 시 효과적
- 플루티카손, 모메타손 등 스프레이 형태
- 매일 정해진 시간에 사용해야 효과적이에요!
📋 복용 시 주의사항은?
✔ 항생제는 꼭 처방받은 기간 끝까지 복용
✔ 약 복용 중 피부 발진, 설사, 복통 등 부작용 나타나면 병원에 바로 연락
✔ 임산부, 수유부, 고혈압 환자는 약물 선택에 주의 필요
✔ 다른 감기약, 건강기능식품과 상호작용 가능하니 함께 복용 시 약사/의사와 상의
🌿 약만큼 중요한 생활 관리 팁
💧 코세척 (식염수 사용)
→ 비강 내 분비물 제거 & 점막 회복에 도움
🌬 습도 유지
→ 실내 건조하면 점막 더 악화되기 쉬워요 (가습기 or 젖은 수건 활용)
💤 수면 자세는 살짝 상체 높이기
→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걸 줄여줘요
🚫 담배와 음주는 피하기
→ 점막 손상을 심화시켜 치료 방해
💬 마무리 – 약 잘 먹고, 증상 잡고!
축농증은 잘 관리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에요.
하지만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, 중이염, 기관지염, 심한 경우 뇌막염 등 합병증으로 번질 수도 있어요.
약은 정해진 기간,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!
약만큼이나 생활습관과 환경 관리도 치료의 핵심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😊